모건스탠리·SC그룹에서 경험 쌓은 인물
-
비자(Visa)가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의 후임으로 패트릭 윤씨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컬럼비아비즈니스스쿨 및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모건 스탠리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에 몸담아왔다.
그는 그룹에서 글로벌 인수 합병 본부, 타이완 SME 사업부 총괄, 글로벌 전략 및 신사업 개발 MD 등을 맡으면서 경험을 쌓았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는 SC제일은행 리테일 금융본부 총괄을 맡았다.
크리스 클락(Chris Clark) 비자 아태지역 사장은 "윤 신임 사장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업계를 바라보며,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카드업계와 동반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