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10.5% 증가… "2015년 허가물량에 따른 기저효과"
  • ▲ 2017년도 전국 건축인허가 현황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 2017년도 전국 건축인허가 현황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17년 말 전국 건축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1억7091만2000㎡, 동수는 4.3% 감소한 26만2859동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022만7000㎡, 지방은 9068만4000㎡다. 수도권의 경우 전년보다 1.1% 늘어난 반면 지방은 7.2% 감소했다.

    착공면적은 전년대비 10.4% 감소한 1억2863만5000㎡, 동수는 9.6% 감소한 20만9073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029만6000㎡, 지방 6833만8000㎡다. 수도권은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며 지방은 12.4% 줄어들었다.

    준공면적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1억4143만9000㎡, 동수는 1.6% 감소한 20만4103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338만1000㎡, 지방 7805만8000㎡다. 수도권은 11.3%, 지방은 9.7% 각각 증가했다.

    국토부 녹색건축과 측은 "지난해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면적의 증가는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