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경영 일환…본사직원 총 1만200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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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친절 한 스푼, 미소 한 스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논현동 이디야 본사 사옥에서 문창기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 가맹점주들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연중 캠페인 시행을 선포했다. 캠페인명 '친절 한 스푼, 미소 한 스푼'은 전국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문창기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날 "2018년은 가맹점주님들의 목소리뿐 아니라, 고객의 소리에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디야커피는 그간 추구해온 합리적인 가격, 최고의 커피에 정성을 다한 서비스를 더해 전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2200여개 가맹점 근무자들의 서비스 품질과 매장 위생상태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캠페인에는 전국 매장의 가맹점주, 매장근무자, 본사 임직원 포함 약 1만2000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우수 매장 및 아르바이트생 대상 3억원 상당의 대규모 포상까지 계획돼 있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매장의 서비스와 위생의식 개선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는 21일에는 전국 가맹점 청소지원 행사인 ‘이디야 클린데이’를 진행한다. 본사 전 임직원들이 가맹점에 직접 방문해 매장 청소 등의 환경개선 활동을 한다. 이후 집중 방문점검을 통해 전국 가맹점의 위생의식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또 서비스 교육시스템을 확대하여 매장의 서비스 코칭을 강화한다. 기존 본사 슈퍼바이저 대상으로 진행했던 서비스 교육을 매장의 실제 근무자들에게 까지 확대 적용한다. 가맹점주 및 아르바이트생 대상 전문적인 서비스 코칭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 시킬 계획이다.
CS 우수 매장 및 아르바이트생에게는 해외 커피문화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 친절 영상 공모전, 이디야 스마일 왕 선발 등의 내부 공모전을 통해 전국 이디야 근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서비스 의식을 지속적으로 고취 시킬 예정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점주님과 메이트가 전하는 친절과 미소가 곧 이디야커피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에 찾아오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