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UV 시장 가솔린 비중 높아지는 추세트렌드 반영한 제품 전략에 따라 추가 결정
  • ▲ 볼보 크로스 컨트리 가솔린 모델 T5.ⓒ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크로스 컨트리 가솔린 모델 T5.ⓒ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크로스오버 모델인 '뉴 크로스컨트리'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가솔린 모델인 T5를 추가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T5 추가 출시는 국내 RV 차량의 가솔린 비중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볼보차코리아의 제품 전략에 따라 결정됐다.

    지난해 3월 말 국내 출시된 뉴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해 볼보만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 모델이다.

    T5는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엔진임에도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254마력에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외에도 볼보차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4-존 독립온도조절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됐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볼보차코리아의 상품 전략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시장의 반응에 따라 향후에도 가솔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차량이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모델은 T5와 T5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각각 6770만원, 7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