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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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지방지역까지 손을 뻗었다.KB금융지주는 경북지역 첫 복합점포인 '김천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52번째 복합점포인 김천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복합점포 커버리지를 수도권에서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 운영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선사한다.고객은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은행·증권 공동상담실에서 원팀을 이루는 국민은행 및 KB증권 우수PB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뿐만 아니라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받는다.KB금융은 김천지점 오픈을 기념해 특판상품 및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3개월 만기 특판 DLB를 모집한다. 특판 DLB는 랩 전용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오는 5월말까지 진행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는 김천지점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 대상 최대 7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더불어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혜택과 꽃꽂이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KB금융 WM부문 총괄 박정림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은행과 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힐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