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보호시설 장학금 지원 및 임직원 재능기부 '태권도 체험교실'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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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원이 청소년들에게 안심 가치를 전달키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눈길이다.

    30일 에스원에 따르면, 에스원은 5개 자원봉사센터와 100여 개의 자원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전문지식이나 특기를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먼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자활의지를 심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희망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자활의지가 높은 모범학생 12명을 선발해 월 20만원씩, 연간 총 24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5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4억여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스원이 운영하는 태권도단 역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불우한 태권도 유망주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태권도단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장애인 국가대표팀에 합동훈련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다링 청소년 캠프를 개최해 범죄피해 청소년들과 피해자 자녀들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범죄피해 청소년을 캠프로 초청해 스키 강습, 재난 안전 교육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