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개·지방 25개 총 30개 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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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1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25개 총 30개 지역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지난달 18차 미분양관리지역(28개) 대비 △경기 김포시 △부산 서구 △강원 원주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고 △인천 중구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감소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미분양주택은 총 4만997호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6만903호의 약 67%를 차지한다.
HUG는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미분양 해소 저조(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의 2배 이상인 지역)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중 하나에 해당하는 곳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용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고,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이 거절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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