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회적기업 금융지원… 일자리창출 도모
  • ▲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서명중인 이재광 HUG 사장.ⓒ주택도시보증공사(HUG)
    ▲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서명중인 이재광 HUG 사장.ⓒ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날 용산전자상가에서 용산 'Y-Valley' 혁신플랫폼 선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HUG를 포함해 서울시·용산구·서울소재 5개 대학·민간기업 4곳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해 '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HUG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에서 창업시설·코워킹스페이스 등을 추진하는 청년창업·사회적기업 등에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을 적극 지원해 골목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지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고시되는 12월에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HUG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쇠퇴도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뒷받침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 관계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용산전자상가가 혁신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HUG가 함께 협력해 공공이 소유하는 공공 임대상가 활성화를 지원해 임차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