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영업점·인터넷뱅킹서 모바일까지 이용채널 확대
  • ▲ BNK부산은행은 2일부터 'BNK 모바일 FX(현물환)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2일부터 'BNK 모바일 FX(현물환)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장소 상관 없이 고객이 원하는 환율에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스마트폰에서 외환거래가 가능한 'BNK 모바일 FX(현물환)거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굿뱅크'를 통해 환율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객이 원하는 환율수준에서 외화를 직접 매입·매도할 수 있는 거래 시스템이다.  

부산은행은 기존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에서만 가능했던 현물환거래 이용채널을 모바일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가능한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 위안화(CNY)다. 이용 고객에게는 상시 70% 이상(위안화 60% 이상)의 환율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거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서비스 이용신청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정창용 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향후 선물환거래도 기존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도입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