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본점에 이어 대구·부산 잇달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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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디저트 전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 도곡본점, 대구 신세계백화점 매장,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 등 3곳을 오픈하고 전국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마켓오 레스토랑 도곡점 1층에 초코파이 하우스 도곡본점을 개점했다. 오리온은 이를 초코파이 하우스의 플래그십스토어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를 제조하는 오픈형 키친 형태의 초코파이 하우스 팩토리도 함께 있어 제품 제조·생산·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볼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자체 개발한 커피음료 초코파이 하우스 전용 블렌드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4일에는 대구 신세계백화점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새 매장을 선보인다. 이로써 초코파이 하우스는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점에 이어 5개월 만에 서울·수도권 외 지역으로 진출하게 됐다.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상하이에 초코파이 하우스 테스트 매장을 내고 디저트 초코파이를 중국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초코파이는 대중적인 인지도, 프리미엄 재료, 차별화된 맛, 고급스러운 패키지 등 디저트로서의 인기 요소를 모두 갖췄다"며 "부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 진출을 통해 디저트 초코파이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