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로 사명변경…신기술 접목해 사업 확대
  • ▲ 신한데이타시스템 유동욱 사장(가운데)이 14일 비전 선포식에서 사명을 ‘신한DS’로 변경하고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제2도약을 선언했다.ⓒ신한금융지주
    ▲ 신한데이타시스템 유동욱 사장(가운데)이 14일 비전 선포식에서 사명을 ‘신한DS’로 변경하고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제2도약을 선언했다.ⓒ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의 ICT 자회사인 신한데이터시스템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14일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사명을 ‘신한D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을 추진한 이유는 이전과 다른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DS’의 약자도 디지털 솔루션(Digital Solutions)의 의미를 담아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 전문가가 되자는 의지를 담았다.

    사명 변경과 함께 신한DS는 비전 선포식도 열었다.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비전을 정하고 ▲新기술 리더쉽 확보 ▲One Shinhan 지원강화 ▲지속성장기반 마련 ▲전문인재 육성 및 확보 등 4대 중점 추진전략도 발표했다.

    신한DS는 비전과 중점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지주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신사업 모델 발굴 및 대외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한DS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되며 목표에 한 걸음씩 접근 중이다.

    오는 6월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어 금융지주 계열사의 해외법인과 연계가 기대된다.

    신한DS 유동욱 사장은 “신한DS로의 사명변경과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해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도전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