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소방 장비 물품 ‘개선-교체’ 20억원 지원

롯데케미칼이 한국소방복지재단과 함께 소방관 안전장비 및 구호 구난 장비의 개선,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모어 댄 세이프티(More Than Safety)' 안전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3년 동안 약 20억원의 기금을 전국의 소방관,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노후된 장비와 물품을 개선하고 교체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위급상황에도 함께하는 소방관님들의 노고와 가치에 전 임직원 모두 가슴 깊이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소방관님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롯데케미칼 전 사업장 모두 철저한 안전 시스템 구축 및 예방 활동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 소방복지재단과 함께 소방대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비 및 물품 등을 파악 후 장비개선을 바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대원과 가족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등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추후 계획하여 우리 사회의 소방관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마련하는 인식 변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대산, 울산, 대전 및 서울 본사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사회복지, 불우이웃돕기, 대외협력, 주거환경개선 등 4개의 영역을 중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 가치 제공을 만드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