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준법감시부 내 자금세탁방지단 격상업무 역량 강화해 관련 리스크 '원천차단'
  • ▲ NH농협은행은 31일 자금세탁방지센터 승격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윤성 준법감시인, 최창수 수석부행장, 김영린 상근감사위원,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종권 자금세탁방지센터장, 박대수 준법감시부장, 손동섭 소비자보호부장, 이병화 검사역.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31일 자금세탁방지센터 승격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윤성 준법감시인, 최창수 수석부행장, 김영린 상근감사위원,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종권 자금세탁방지센터장, 박대수 준법감시부장, 손동섭 소비자보호부장, 이병화 검사역.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국내외 자금세탁 관련 감독강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NH농협은행은 31일 자금세탁방지센터 승격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외 자금세탁 관련 감독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을 강화해 자금세탁 관련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기존 준법감시부 내 자금세탁방지단을 격상시켜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가 신설됐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가상통화 거래가 자금세탁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해외지점 자금세탁방지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거래의 투명성과 대외 신인도 제고에 앞장서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