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년-사회' 문제 해결 앞장… '행복 인사이트 시즌 2' 열어

SK텔레콤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밝히는 'SKT행복 인사이트 시즌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 인프라는 함께 사용하는 유·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한 회사가 보유하고 활용하던 자산을 타인과도 공유함으로써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새로운 매출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 진행된 시즌1에서는 한 뼘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테드(TED)식 강연 형식으로 공유한 바 있다. 또 국민들의 온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당시 결선 진출자 10명 중 2명은 올해 초 SK텔레콤 채용에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SK텔레콤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공모전 지원자(대학교 재·휴학생, 석사 1년차)는 500자 정도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1차 예선 이후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본선 통과자 30여명은 SK텔레콤에서 근무 체험형 인턴십을 6주간 갖게 되며, 우수제안자 10명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SUPEX홀에서 최종 발표회를 갖게 된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SKT 행복 인사이트는 46년간 이어진 'SK 장학퀴즈'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해 소통 플랫폼 형태로 진화·발전한다는 목표다.

이준호 SK텔레콤 PR2실장은 "SK텔레콤은 그동안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세상과 공유함으로써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며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이 만나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