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점 근무, 서비스 '컨설팅-판매-고객응대' 등 업무 수행하루 '4, 6시간' 선택 근무… 가사활동 시간 고려 출퇴근 시간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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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을 위해 일 4시간 또는 6시간 선택 근무가 가능한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특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경력단절 여성만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된 인재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FM(Floor Manager)로 근무하게 된다. FM은 통신 서비스의 컨설팅 및 판매, 고객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9가지 타입 중에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기존에 고정된 근무시간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많은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가사일을 병행하며, 주어진 업무 시간 동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앞서 시간선택제로 근무 중인 여성 인재들의 높은 만족도와 업무 성과를 토대로 이번 채용을 추가 기획했다. 향후에도 이 같은 채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여성 인재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정철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그 동안 다시 일하고 싶어도 고정된 근무 시간으로 이를 포기했던 여성들에게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 채용은 진정 필요했던 기회"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많은 여성 인재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슈퍼맘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채용은 오는 30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다음달 현장실습과 면접, 건강 검진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