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충남 아산시 라포레 애견캠핌장서 개최러시아 월드컵 캠페인 일환… 다양한 팬파크 예정
  • ▲ 애견 팬파크 ⓒ현대자동차
    ▲ 애견 팬파크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국내에 새로운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애견 팬파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스웨덴전이 열린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 라포레 애견캠핑장에서 ‘애견 팬파크'를 실시했다.

    ‘애견 팬파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가 다원화하는 한국 사회에 걸맞게 기획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캠페인’의 하나다.

    이날 '애견 팬파크'에는 100여명의 축구팬이 모여 스웨덴전에 나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자신들의 애견과 함께 응원했다. 경기에 앞서 애견 축구팬들은 애견 스쿨, 애견 올림픽, 바비큐 파티 등 캠핑도 즐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애견 팬파크를 계기로 국내에 반려견을 동반한 스포츠 관람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서울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에서는 30여 명의 여성 축구팬을 위한 '파자마 팬파크'도 진행했다. '파자마 팬파크'는 월드컵의 단체응원을 즐기고 싶지만 집 밖으로 나가기는 꺼려하는 여성 축구팬이 실내에서 파자마 차림으로 단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그 외에도 현대차는 멕시코전 ‘수화해설 팬파크’, ‘하석주 팬파크’, 독일전 ‘사랑의 유람선 팬파크’, ‘우주소녀 옆자리 팬파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