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동남아 'VR 테마파크' 오픈… 중국, 남미 등 사업확장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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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프리미엄 디지털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비브익스피리언스와 글로벌 VR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차별화된 VR 게임 및 복합 디지털 멀티미디어 문화공간을 구성, 동남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VR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비브익스피리언스는 현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내 'VR 퓨처 시네마'를 구축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와 연계해 연내 VR 테마파크인 'VR 매직 파크'의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말레이시아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서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향후 중국, 남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자사의 차별화된 VR 게임 라인업과 비브익스피리언스의 프리미엄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문화 공간을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VR 및 디지털 멀티미디어서비스 시장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