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장, 황대유 티웨이항공 고객대외협력그룹장이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GCSI)'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티웨이항공
    ▲ (왼쪽부터)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장, 황대유 티웨이항공 고객대외협력그룹장이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GCSI)'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여객운송(LCC) 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10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9개 산업군 750여개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티웨이항공은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고객 충성도, 품질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예약 상담, 결제 시스템 개선, 항공기 탑승, 기내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착시킨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부가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개편 등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에 다양한 노선을 개설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고객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했다.

    201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오사카, 제주-도쿄(나리타)에 각각 신규 취항했다. 대구국제공항의 경우 국제선 5개 노선(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를 증설해 총 1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중·대형기를 포함한 전체 50대의 기단을 갖춰서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하는 ‘t’way Blossom’ 비전을 공표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우리나라 대표 LCC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더욱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