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글어시스턴트, 플레이스토어 등 콘텐츠 선택 폭 확장마이크로 5핀 전원방식 및 이동성 향상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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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라이브 디지털OTT(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방송이 기존 넷플릭스 서비스에 유튜브 및 구글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한층 강화된 UHD OTT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TV를 통해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한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를 출시한 딜라이브는 이달부터 유튜브,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비&TV, 뮤직 등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지원되는 '딜라이브 플러스 UHD'를 판매한다.

    딜라이브 플러스 UHD에는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안드로이드TV 8.0(Oreo) 기반에 넷플릭스 Ninja 5.0버전을 탑재했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이 특징이며, UHD화질 지원과 돌비 디지털 플러 음질을 기본으로 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 OTT박스에 마이크로 5핀 전원방식을 적용, 보조배터리를 통해 전원공급이 가능해져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와이파이 2.4/5G 듀얼밴드 지원으로 빠른 접속환경을 구현했으며 저전력 블루투스 4.1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의 시청 패턴을 반영한 '랭킹 기능'과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로 직접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핫키)을 리모컨에 설치했다.

    딜라이브는 UHD 박스 출시에 맞춰 4050세대를 겨냥한 골프존TV, 일본여행 콘텐츠를 담은 채널J, 아이돌 및 한류스타들의 공연과 팬미팅 영상을 제공하는 셀렙TV 등 신규 앱도 론칭 한다.

    딜라이브 플러스 UHD의 판매가격은 16만원이며, 딜라이브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올인원 패키지(방송+인터넷+OTT) '딜라이브 스페셜'에 가입할 경우 딜라이브 플러스 UHD를 경험할 수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국내 OTT시장이 확대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딜라이브 플러스 UHD가 국내 OTT 생태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