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희망나눔재단, 시각장애인 독서활동 확대 지원
  • ▲ ⓒMG새마을금고.
    ▲ ⓒ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촉각도서 및 보조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촉각도서교재 200권 ▲시각장애인 보조기기(센스원) 10대 등 8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시각장애인의 인지능력 확대와 정보접근 및 독서활동을 도모한다.

    먼저 촉각도서 제작지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 관련 교육기관의 사전조사를 통해 필요한 학습관련 촉각도서를 선정한다. 선정된 촉각도서는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 제작해 관련기관에 보급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 지원되는 시각장애인 보조기기인 센스원은 전국 지역대표도서관과 시각장애인도서관에 공모를 거쳐 배포하게 된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좀 더 나은 독서문화생활 향유와 정보접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