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성-마음지킴-감정보호-자기성장-복리후생' 제도 등 운영 눈길의료비 지원에 운동, 장기휴가, 해외연수, 동호회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운영도
  • ▲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운영 자회사 ㈜아인텔레서비스 고은정 대표ⓒLGU+
    ▲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운영 자회사 ㈜아인텔레서비스 고은정 대표ⓒLGU+

    LG유플러스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최 '2018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고객센터 상담사를 위한 복지 제도 마련 및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 우수사례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사회적 인식확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감정노동 근로자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제도 마련 및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6개 업체 중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는 ▲환경조성 ▲마음지킴 ▲감정보호 ▲자기성장 ▲복리후생이라는 5가지 주요 내용으로 상담사 복지 제도를 운영,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점을 높이 평가됐다.

    '환경조성' 분야에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와 사내 카페 운영을 통해 상담 맞춤 환경을 조성하고, 사옥서 피트니스센터와 요가실, 안마실, 휴게실을 운영해 감정노동 근로자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유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119 회식문화, 책 대여 서비스, 기념일 조기 퇴근 등 일과 생활의 균형 잡힌 생활을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뿐만아니라 심리상담실과 블루박스(사내소리함)를 운영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근로자의 '마음지킴'에 힘쓰고 있다.

    음란·욕설·업무방해 등 악성 고객들로부터 '감정보호'를 위해선 고객센터 상담 전화 연결음에 실제 상담사 가족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넣은 마음 연결음을 적용했고, 별도의 고객지원팀을 신설했다.

    외에도 상담사 스스로 일의 즐거움과 자긍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상담 음성 분석 시스템인 'U+보이스'를 적용, 상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자기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비 지원, 사내 운동 프로그램, 하계 장기 휴가, 우수사원 해외연수, 사내 동호회 활동 등의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우수사례 발표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아인텔레서비스 고은정 대표가 진행했다. 고은정 대표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첫 여성임원이자, 이통사 최초 상담사 출신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