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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인으로 불리는 스타KST가 오는 9일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네에 상장한다.
스타KST는 케이스타그룹이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암호화폐다. 케이스타그룹은 이 코인을 통해 콘서트 티켓이나 스타들의 MD상품 구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활용 중이다.
상장 계약 체결이 완료돼 코인베네에 상장됨에 따라 스타KST의 지갑주소 생성은 9일 12시(싱가포르 11시)부터 가능하다. 거래는 9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상장은 코인베네 측이 케이스타그룹에 상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코인베네는 스타KST가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실제 스타KST는 지난 5월 열린 ‘2018 드림콘서트’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됐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코인베네에 스타KST를 상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코인베네 상장을 발판으로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