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전환 앞두고 직원 단합된 힘 필요한 시기"
  • ▲ 손태승 우리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5일 호남지역 현장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투게더 톡’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손태승 우리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5일 호남지역 현장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투게더 톡’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전국 영업 현장을 돌며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은행장과 호남지역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투게더 톡'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손태승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원 니즈를 바탕으로 '우리 투게더 단체상'과 숨은 일꾼에 대한 시상을 마련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하자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참여형 오픈심사제'를 도입했다. 고객참여형 오픈심사제는 기업고객과 지점장이 여신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설명할 수 있는 제도다.

    손 은행장의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부터 줄곧 이어지고 있다. 전국 4500km을 이동하며 46개 모든 영업본부를 직접 방문해 약 1000여 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종무식 ▲현장 직원들과 공감동행 ▲영업현장 1일 지점장 ▲신입행원 '은행장 집무실 초대' ▲본점 청원 경찰, 환경 미화원 등 숨은 공로자 초청 오찬 ▲본부부서 팀장 초청 오찬 등 직원들과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태승 은행장은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어느때 보다 직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직원들과의 소통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영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은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