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몬테리진츄정' 발매 심포지엄… 근거 중심 마케팅 본격화

한미약품이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몬테리진츄정’ 발매 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근거 중심 마케팅에 나선다.

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몬테리진츄정은 소아청소년용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물 없이 씹어 먹는 딸기맛 복합츄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19일), 광주(26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4일, 11일에는 서울에서 다시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지난 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 서울 심포지엄에는 서울·수도권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진택 의정부 성모병원 교수, 김인규 무지개소아과 원장을 좌장으로, 염혜영 서울의료원 부원장과 김창근 인제의대 교수가 연자로 참석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제기술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용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몬테리진츄정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는 “딸기맛 복합츄정인 몬테리진츄정은 소아청소년 천식동반 비염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