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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사회적경제의 동반자로서 지역 곳곳에서 창업과 금융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에 앞장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협의 대표 공익법인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설립 4년 만에 누적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협동조합 자체 전용상품을 선보이고, 오는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금 500억원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세무회계, 경영지원을 위해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신협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SK사회공헌위원회 등 주요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혁신과 사회적금융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2016년부터 협동조합 방식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에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창업 협력기관으로서 인큐베이팅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규모를 넓혀 약 15개의 지역신협과 청년창업팀을 결연하여 신협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연계하여 청년협동조합을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사회공헌 전문형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체 신협임직원 1만1000명중 약87%가 재단 정기기부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전국 898개 신협이 약 427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에 건강한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사회적경제지원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