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서 행사 진행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 첨족기형 치료 지원 목표
  • ▲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 선포식 ⓒ메디톡스
    ▲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 선포식 ⓒ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지난 6일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Team 2022(이하 팀 2022) 선포식’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메디톡스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가수 크라잉넛이 제작한 ‘팀 2022’의 캠페인 송 ‘뛰고 싶을 때 뛰어’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지난 3월 시작된 메디톡스의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에는 메디톡스 전 임직원과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총 2022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하고 있다.

    첨족기형이란 근육의 경련성 마비로 인해 걸음을 걸을 때 발가락으로 걷는 이상 보행으로 일명 '까치발 걸음'이라 불린다. 현재까지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으나,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근육을 이완시켜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재활 치료에 도움을 준다.

    메디톡스는 몽골 지역의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몽골 국립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국내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으로 후원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치료제를 지원하는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조금이나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에 ‘팀 2022’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의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하는데 뜻을 모은 만큼 꾸준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