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영상, 화질 손상 없이 작은 용량 전환 전송5G 상용망 적용 및 'AR-VR' 등 서비스 확대 예정도
-
- ▲ ⓒKT
KT가 이동통신망에 Full HD급 영상통화 코덱 'HEVC'를 적용, 초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는 고화질 영상을 화질의 손상 없이 작은 용량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전송 기술이다. HEVC는 기존 영상통화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는 'H.264' 코덱 대비 2배 높은 압축률로 Full HD급 영상 전송시 손상 없는 초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KT는 LTE 상용망에 HEVC 코덱을 적용, 갤럭시 S9/S9+ 등 HEVC 코덱을 지원하는 신규 단말 간 영상통화 시, 영상 품질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좋아진 Full HD급 초고해상도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번 HEVC 코덱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5G 상용망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해 초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뿐 아니라 보다 실감 있는 5G기반 AR·VR 서비스 제공 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KT만의 혁신 기술과 끊임 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