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산 원두 매년 1만2천톤 수입… 국내 최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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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대사가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드리게스 대사와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을 비롯한 동서식품 주요 임원진 및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의 아우구스토 카스테야노스 한국 대표, 세르히오 루비오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신규 부임한 로드리게스 대사는 한국에서 콜롬비아 산 원두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동서식품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콜롬비아 원두 사용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매년 1만2000톤 규모의 콜롬비아 산 원두를 수입하는데 이는 콜롬비아 원두 국내수입량의 약 50%에 달한다. 콜롬비아 원두는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으로 세계 최고급 원두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급 원두인 콜롬비아 원두와 동서식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선보일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