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예보기구 대상 IT컨설팅 착수보고회 가져
  • ▲ IT컨설팅 착수보고회 행사 후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쿠아니쉬벡 압자노프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 IT컨설팅 착수보고회 행사 후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쿠아니쉬벡 압자노프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이하 ‘KDIF’) 대상으로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 등 관계자와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준기 예보 부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간 축적된 예보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KDIF 역량 강화 및 금융시장의 안정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보에서 경험한 금융위기 사례 및 극복과정을 설명, 선진 IT시스템을 통한 부실금융회사의 신속한 정리로 예금자 피해 최소화 및 예금자 보호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예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KDIF의 IT인프라 및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