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온라인스토어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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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PA(제조·유통 일괄형)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GU(지유)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유니클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패션 시장에 또 한번 가격 파괴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GU는 9월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420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GU는 남성, 여성 및 키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며 오버 사이즈 코트와 스키니 팬츠 등 한국 소비자드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매장 내에 컬러 및 메이크업 등 패션과 관련된 전문적인 연수를 받은 GU 어드바이저를 상시 배치, 고객들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GU는 디지털 플랫폼이 갈수록 중요해즌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8월1일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9월1일 온라인스토어를 오프라인 매장보다 먼저 오픈한다. 어플리케이션에서 GU 브랜드 및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다.
오사코 히로후미 에프알엘코리아 GU한국사업책임자는 "한국 소비자들의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과 서비스로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패션 감각이 뛰어난 고객들이 많은 한국은 GU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GU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