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하반기 총 688명 채용…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

우리은행은 19일 올해 채용규모를 1018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우리은행 24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72명 등 총 330명의 채용을 완료한 바 있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510명, 우리카드 100명 등 총 688명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 계획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우리은행에서만 1년 동안 750명을 채용한다.

이밖에 우리카드 10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36명, 기타자회사 32명 등 구체적인 인력 채용 계획을 세워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단 의지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부터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00명과 특성화고 졸업생 60명의 채용을 진행중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 채용인원을 전년의 30명에서 두 배로 확대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일반직 250명의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를 포함한 자회사는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채용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으며 하반기 채용도 조기에 실시한다”며 “일자리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