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오사카 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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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21일부터 청주-오사카-괌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취항에 따라 제주항공 오사카 노선은 인천, 김포, 김해, 무안에 이어 5개로 늘어났다. 국적항공사중 가장 많은 오사카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날 제주항공은 오사카-괌 노선도 취항했다. 오사카-괌 노선은 제5자유 운수권을 활용한 것으로 청주-오사카 노선을 오사카-괌 노선으로 연결해 청주-오사카-괌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청주-오사카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 8시40분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밤 7시20분에 오사카에서 출발해 밤 9시에 청주에 도착한다.
청주에서 오사카에 도착한 항공편은 다시 오전 10시10분 오사카를 출발해 괌에는 오후 2시40분(현지시각) 도착한다. 괌에서는 오후 3시40분 출발해 오사카에는 오후 6시20분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으로 대전과 충청권, 경기 남부지역 여행자의 오사카 여행 선택권이 크게 넓어지게 됐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