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히트제품 '거꾸로 수박바' 인기 이어가
  • ▲ '인투더망고바', '스키피바'ⓒ롯데제과
    ▲ '인투더망고바', '스키피바'ⓒ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빙과 신제품 2종 '인투더망고바', '스키피바'가 출시 보름만에 1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빙과 신제품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빙과제품인 '거꾸로 수박바'가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 돌파했던 기록에 버금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팔린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를 일렬로 나열하면 약 285km에 달한다. 에베레스트산(8848m)을 약 32번 왕복할 정도의 길이로 1초당 1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인투더망고바, 스키피바는 출시 이후 1차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제품에 대한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늘고 있으며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스키피바의 경우, 일반슈퍼 외에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빙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