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컬러와 새로워진 옵션 사항, 신형 마칸 가치 한층 끌어올려이번 모델은 中 시장 판매 전용...국가별 출시 계획은 연내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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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중국 시장 전용의 컴팩트 SUV 모델 '신형 마칸'을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칸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스포티 플래그십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진보된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테크놀로지의 완벽한 조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신형 마칸'은 섬세한 공정을 거쳐 프런트 엔드가 더욱 넓어졌다. 후면은 기존 모델의 매끈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포르쉐의 아이콘 모델 911과 918 스파이더의 DNA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특징으로, 이 중 라이팅 디자인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신형 마칸'에는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기본 탑재돼 있다. 입체적인 LED 테일 라이트 스트립과 4포인트 브레이크등은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으로 작동하는 첨단 라이팅 시스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옵션사항으로 제공한다.

    '신형 마칸'에는 새로운 옵션 요소로 911 모델을 연상시키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 가능하다. 특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하는 새로운 교통 체증 보조 장치는 차량 가속 및 제동 시 부분적으로 자동화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타이어 및 휠과 함께 최적화된 섀시가 적용된 '신형 마칸'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향상시켜 중립성이 더욱 강화됐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사양은 차량의 연결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신형 마칸'은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장착해, 더욱 완벽한 연결성과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커넥트 플러스 모듈로 완전한 네트워크화 구현이 가능하다. 이 모듈은 지능형 음성 제어 및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실시간 교통 정보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포르쉐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에서 공개된 '신형 마칸'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판매 예정"이라며 "글로벌 사양의 마칸 모델과 국가별 출시 계획은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