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8박9일간 무료 건강검진·진료·특강 예정
  • ▲ 앞줄 왼쪽부터 성혜옥 총동창회 선교부장, 이남희 이화의대 동창회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정구영 이화해외의료봉사단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봉사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 앞줄 왼쪽부터 성혜옥 총동창회 선교부장, 이남희 이화의대 동창회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정구영 이화해외의료봉사단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봉사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지난 26일 의학관 A동에서 '2018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이남희 이화의대 동창회장, 성혜옥 총동창회 선교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봉사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8박9일간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정구영 응급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최혜영 피부과 교수, 박지연 약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와 이화여대·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씨젠의료재단이 진단검사 분야의 전문 인력과 검사 장비·물품 등을 지원한다. 씨젠의료재단은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