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철근 담합에 따른 과징금이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오후 열린 현대제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함영철 영업본부장(전무)은 "공정거래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이달 열렸고, 2차는 내달 22일 열리기로 예정돼 있다"며 "과도한 과징금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제강사들이 전격적으로 매달려 대응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상황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별 협상 기준가격 제도 탄생 배경을 설명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1차 회의 반응을 봤을 때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