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가구 집 수리, 도배, 화장실 공사 등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행
  • ▲ ㈜한화 경영지원총괄 이성규 전무(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주황색 조끼)와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파란색 조끼)은 국가유공자 장옥현님 댁을 방문해 직접 도배 등을 마치고 쿨매트, 건강식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한화
    ▲ ㈜한화 경영지원총괄 이성규 전무(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주황색 조끼)와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파란색 조끼)은 국가유공자 장옥현님 댁을 방문해 직접 도배 등을 마치고 쿨매트, 건강식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한화
    ㈜한화는 지난달 31일 '나라사랑 클린하우스'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2011년부터 8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화의 대표적인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한화 임직원들이 집 수리, 도배, 화장실 공사 등에 직접 참여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간 약 10가구 내외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64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마쳤다. 이날 한화는 대상 가구 중 장옥현 님(88세, 6∙25참전 유공자) 댁의 주거환경 개선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완료했다.

    한화 경영지원총괄 이성규 전무와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등 약 20여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주거환경 개선에 돌입했다. 이들은 직접 무거운 가구를 옮기고 벽면에 도배를 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성규 전무는 "한여름의 더위에 봉사자들의 옷은 땀으로 젖었지만 얻어가는 뿌듯함은 더 클 것 같다"며 "앞으로 ㈜한화는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애국 방산업체로서 호국보훈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