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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은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은 매달 외부 전문강사가 관내 학교나 복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위기가정 아이들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회공헌이다.
아주복지재단은 ‘자아인식과 진로탐색, 직업체험’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 저소득 계층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주 좋은 꿈터’내 조성한 도서관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자녀교육과 진로지도 ▲인문학 교육 ▲팝업북 만들기 ▲동화구연 등을 통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작년 동대문구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많은 아이들이 부정적인 감정 및 공격성을 표출하는 특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해결하기 외부 강사와 함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잘못된 언어습관을 바로 잡는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적절한 교육기회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꿈찾기교육, 인성교육, 자녀교육, 진로지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