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3000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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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
은행권이 이자 장사로 거둬들인 수입이 총 19조7000억원에 달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총 당기순이익은 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억원 더 늘어난 규모다.
은행들의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이자이익이 증가가 한몫했다.
국내은행의 벌어들인 이자이직은 총 19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7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 증가한 가운데 예대금리 차이는 1년 전 2.01%에서 2.08%로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늘어났다.
금감원 측은 금리 상승기에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중 순이자마진은 1.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이자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상반기 중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5000억원 감소했다.
2017년의 경우 일회성 주식매각이익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이 같은 효과가 소멸됐고 IFRS9이 시행됨에 따라 유가증권매매손익이 감소한 탓이다.
또 올해 환율이 상승하면서 관련 손익이 감소한 영향도 컸다.
반면 대손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조7000억원 감소해 충당금 부담을 덜었다.
한편 국내은행의 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0.69%,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91%로 각각 0.02%, 011% 하락했다. 그러나 일반은행의 ROA는 0.02% 포인트 올라 0.73%를, ROE는 0.29% 오른 9.68%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