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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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S 대학생 해외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LS는 14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2기를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 두 지역 초등학교로 파견했다. 10박 12일간의 활동을 마친 봉사단은 25일 새벽 귀국한다.

    봉사단원은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쏠라카, 비행기,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었다. 예체능, 위생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노후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태권도, K-POP,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각 학교에서는 LS의 현지 법인장과 지역 인민위원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LS드림스쿨 11, 12호의 기공식도 개최됐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다. 현재까지 총 10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으며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는 2019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LS그룹은 1990년대 이후에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 등의 지역에 LS전선과 LS산전, LS엠트론의 생산기지를 설립해 전력산업 분야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