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시럽웰스 출시 1년만에 회원 14만명 돌파"

SK증권은 SK플래닛과 제휴해 운영하는 금융투자 플랫폼 '시럽웰스'가 출시 1년만에 회원 14만명과 관리 자산 650억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럽웰스는 시럽월렛 내 운영하는 투자 서비스다. 모바일 지갑 어플리케이션인 시럽월렛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럽웰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모바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개인별 성향과 목적에 맞는 투자 상품을 추천해주고 시장상황을 반영한 리밸런싱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2~3개로 추려진 채권과 펀드에 적은 금액(1000원부터)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특히 채권상품은 6차례 연속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근에는 수수료 없이 주식 거래가 가능한 마이스탁을 출시했다.

SK증권은 시럽웰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CMA 개설 고객에게는 3.5%의 확정금리(6개월간, 최대 500만원 한도)와 1만5000원의 기프티콘 또는 네이버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SK증권과 SK플래닛은 시럽웰스를 현재 서비스 중인 CMA, 펀드 등 투자상품과 함께 새로운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생활투자 종합플랫폼으로 진화∙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