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용마을 사과·안성 율동마을 포도 등 판매농민 직접재배 농산물 유통비용 줄여 저렴히 선봬
  • ▲ 정영채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농민, 임직원. ⓒ NH투자증권
    ▲ 정영채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농민, 임직원.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1일 NH투자증권 본사 후문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장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NH투자증권은 자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 소용마을 사과와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의 포도, 대전시 유성구 계산마을의 신고배를 직거래 판매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또 하나의 마을’은 대표이사 및 임원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하는 도농협동 운동이다. 현재 NH투자증권은 29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하나의 마을 장터에서는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NH투자증권 한 직원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채 대표는 "또 하나의 마을 장터는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또한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워진 농가가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