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푸른밤 1주년 에디션’ 3종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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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소주는 ‘푸른밤’ 출시 1주년을 맞아 ‘푸른밤 1주년 에디션’ 3종과 ‘푸른밤 기획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푸른밤 1주년 에디션’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월정리 해변, 이호테우 해변, 성산일출봉 3곳의 일러스트를 라벨에 적용해 만든 제품으로 총 36만5000병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알코올도수는 16.9도, 용량은 360ml다.

    라벨에 QR코드를 삽입해 올 한해 제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았던 관광지 4곳(협재 해수욕장, 월정리 해변, 이호테우 해변, 제주소주 코스모스)에 대한 감성적인 영상과 사진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이 푸른밤을 마시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른밤 1주년 에디션’ 과 푸른밤 전용잔인 ‘푸른밤 제주바다잔’으로 구성한 ‘푸른밤 1주년 기획팩’도 함께 출시한다. 1주년 기획팩은 푸른밤 1주년 에디션 4병이 들어간 컴팩트 사이즈로 구성했고, ‘푸른밤 제주바다잔’ 역시 잔 용량을 20% 줄인 50ml로 만들어, 최근 주류시장에 불고있는 소용량 패키지화, 홈술 트렌드를 반영했다.

    ‘푸른밤 1주년 에디션’과 ‘푸른밤 기획팩’은 17일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소주 푸른밤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1년만에 8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소주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현재 제주지역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3300여 곳에서 판매될 정도로 푸른밤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변화는 그룹 외 일반 채널 판매비중 수치로도 나타나는데,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제외한 일반 채널 판매 비중이 출시 초기 8%에서 현재 45%를 넘을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제주소주는 오는 22일 푸른밤 2만4000병을 몽골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말 첫 수출한 2만4000병이 모두 판매되어 진행하는 두 번 째 수출로, 푸른밤은 주로 보드카, 위스키 등 고도주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에게도 하루에 약 80병(이마트 몽골 1,2호점에서 판매)가량 판매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소주 ‘푸른밤’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제주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과 기획팩을 선보인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판매망 확대를 통해 ‘푸른밤’이 제주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