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총 221개 채널서 1억5000만뷰, SNS 총 조회수 1000만 이상 기록일 평균 500명 방문… 3200만원 수익금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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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운영한 초당 1.98원 무제한 뷔페 'ON식당'이 20일 영업을 종료했다.

    ON식당은 KT가 지난 5월 선보인 '데이터ON' 요금과 '로밍ON' 요금의 특징을 접목한 신개념 팝업스토어다. 

    로밍ON 요금과 같이 초당 1.98원(30분 3565원, 60분 7130원)으로 음식을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단체 고객의 경우 데이터ON 요금과 같이 6인~8인은 4만9000원, 9~11인은 6만9000원, 12인은 8만9000원으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온라인 및 SNS채널에서 '홍대 핫플레이스', '전국 맛집', '이색 식당' 등으로 소개되며 4주 간 총 221개 채널에서 1억5000만뷰를 달성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총 조회수 1000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내 1인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다양한 유투버, BJ들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운영 기간 약 8200명이 방문해 3200만원 가량의 수익을 냈으며, KT는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 결식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신개념 팝업스토어가 가성비, 인증, 재미, 기부 등의 Y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와 잘 맞았고, 전에 없던 신선한 콘셉트가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과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