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결의대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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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고객, 임직원, 고객센터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 의지를 다지는 '2018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삼천리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자는 취지로 1997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안전관리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안전문화상은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노력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감사 고객' ▲가스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안전한 시공 현장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협력업체' ▲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안전문화 선도자' 등 총 5개 분야에서 개인 20명과 4개 단체에 수여됐다.이어 삼천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다 함께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임직원 개인 및 고객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삼천리 유재권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중대한 결함이 아니라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작업절차 미준수에서 시작된다"며 "철저한 사전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생활화하여 가스 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