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시이오' 회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 '뷰잉' 통해 연내 보급군부대, 지자체 등 공공기관용 추가 개발 및 해외사업 모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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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는 멀티캠퍼스와 함께 지식서비스 '세리시이오(SERICEO)' 전용 온라인 영상서비스(OTT)를 개발·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리시이오는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멀티캠퍼스의 프리미엄 지식서비스다.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직장인에게 필요한 최신 트렌드 등 7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 1만5000개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CJ헬로의 OTT 플랫폼 '뷰잉'에서도 세리시이오의 프리미엄 지식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TV를 통해 몰입감 높은 지식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CJ헬로는 오는 12월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1만5000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들에게 뷰잉 기반의 전용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콘텐츠를 활용한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다음달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식교육 서비스를 출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향후 지자체와 군부대 등 공공기관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는 한편 해외 신규 사업모델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창의적인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OTT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