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 렉스턴스포츠 롱바디 모델과 코란도C 후속모델 개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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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신차 개발 등을 위한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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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쌍용차는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의 액면가액 미달발행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발행예정 금액은 500억원 이내이며 주식종류는 보통주, 최저발행가액은 4200원이다.

    쌍용차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발행예정금액과 주식 수
    , 발행가액 등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내년 224일까지 유상증자 작업을 마무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달 자금은 대부분 신차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내년 렉스턴스포츠 롱바디모델과 코란도C 후속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상증자에 마힌드라가 참여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 마힌드라는 지난 2011년 쌍용차를 인수했으며 2013년에는 800억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마힌드라는 쌍용차 지분 72.46%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