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3분기 미국 인센티브가 하향안정화 되는 추세이며 미국 판매법인 수익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기아자동차의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한천수 재경본부장은 “미국 인센티브는 상반기 재고감축으로 3분기부터 K5, 쏘렌토 상품개선모델 등을 기준으로 9월말 기준 3751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132달러, 전월대비 215달러 하락한 수치”라고 말했다.
4분기에는 신형 K3 판매와 신형 쏘울,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모델로 이어지는 RV 중심의 신차출시로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공장은 텔룰라이드 양산으로 가동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