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동계스케줄 맞춰 주요 노선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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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주요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8일부로 베트남 다낭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하루 1편 매일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은 매일 오후 9시 2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 2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한다. 도착편은 오전 2시 45분 다낭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3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터키 이스탄불과, 베트남 나트랑 노선도 확대한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하며, 인천~나트랑 노선은 기존 주4회에서 주3회 증편하여 매일 운항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기존 주 28회에서 주 35회로 증편해 스케줄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동계 일부 기간 동안 미주 노선인 인천~시애틀,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주 5회에서 6회로 늘린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취리히 노선과 병합해 주3회 운항한다.
아울러 하계 스케줄 기간 동안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 운휴한다. 인천~난닝, 부산~홍콩, 부산~ 괌 노선은 동계 기간 동안 운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