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 연결 따른 '한국 항만 및 해운업 영향' 등 집중 논의
  • 항만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2018년 항만 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항만협회, (사)에코포트포럼, (사)한국연안방재학회, (사)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2회째다.

    '항만 산업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 국내 항만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부 주제로 ▲해외 항만 개발 민‧관 합작투자 사업(PPP사업) 관련 법‧제도 ▲남북 철도 연결에 따른 대륙 운송 사업이 한국의 항만 및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 ▲수상 태양광 이해 및 개발 사례 ▲ 항만·해안 구조물의 신뢰성 설계 기준 ▲기후 변화에 따른 연안 재해 대응방안 ▲ 남북 항만 협력 사업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자세한 포럼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한국항만협회 누리집(www.korea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